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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수치가 말해주는 신호
고지혈증은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나는 멀쩡하다”라고 느끼는 동안 조용히 진행됩니다.
눈에 띄는 통증도 없고 피로감도 딱히 없지만, 수치상으로는 위험 신호가 시작된 상태일 수 있죠.
고지혈증의 대표적 증상과 정확한 진단 기준을 알아볼게요.
1. 고지혈증은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고지혈증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침묵의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검진 등을 통해 피검사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나타날 수 있는 신체 징후들
고지혈증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징후들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어요:
- 잔토마 (Xanthoma): 눈꺼풀, 팔꿈치, 무릎 등 지방이 쌓인 작은 노란 혹
- 각막혼탁 (Arcus cornealis): 눈 가장자리에 생기는 흰색 고리 형태의 혼탁
- 고중성지방혈증의 경우 췌장염을 동반할 수 있어 복통, 구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 징후는 일반적인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흔한 증상은 아니며, 대부분은 아무런 증상 없이 진행됩니다.
3. 혈액검사를 통한 진단 기준
고지혈증은 공복 상태에서 채혈하는 혈중 지질검사로 진단합니다. 기준은 아래와 같아요:
지질 항목 | 정상 수치 | 높음 (고지혈증 기준) |
---|---|---|
총 콜레스테롤 | < 200 mg/dL | ≥ 240 mg/dL |
LDL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 < 100 mg/dL | ≥ 160 mg/dL 이상 |
HDL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 | ≥ 60 mg/dL 이상이 바람직 | < 40 mg/dL (남성), < 50 mg/dL (여성) |
중성지방 (TG) | < 150 mg/dL | ≥ 200 mg/dL |
수치가 경계선에 있다면,
지질수치와 함께 다른 위험 요소(흡연, 고혈압, 당뇨 등)를 함께 고려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
고지혈증은 수치가 말해주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나의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이 예방의 시작이에요.
2025.06.30 - [Random Log] - 고지혈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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